[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22일 도의원 및 군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혜원 여성의용소방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혜원 여성의용소방대의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임대장(이재선)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롭게 취임한 대장(이미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선 전임대장은 2004년 광혜원 여성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임명돼 18년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진천소방서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마라톤 선수로서 42.195km의 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했고, 이어서 취임대장의 페이스메이커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옥 신임대장은 2007년도에 처음 광혜원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문해 총무를 역임하고, 신임대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각종 활동에서 보여준 리더십과 추진력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광혜원 여성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대원들과 일치단결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