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와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가 유니콘 기업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식과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충남대학교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7월 20일 오후 2시, 이진숙 총장과 조용돈 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충남대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업무협약식과 발전기금 전달식은 충남대학교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사회 혁신 기술 기반 창업기업 발굴과 인재 육성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글로벌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인재 육성 협력 ▲유니콘 기업육성을 위한 창업기업 지원체계 구축 협력 ▲대학 혁신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창업프로그램 교류 협력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힘을 합쳐 대학 내 혁신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공공기관과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창업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산학교류 협력에 큰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 지역의 혁신 창업기업이 다수 발굴되고, 지역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충남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방대학 최초 캠퍼스 내 대전 TIPS타운 조성은 물론, 궁동 스타트업파크 추진 등을 통해 대학 창업역량 제고와 지역 기술창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