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성구)가 지난달 30일 큰 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생수 지원 등 수재민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시지부는 수석동에 위치한 A아파트 지하 기계실 등에 물이 차 단전에 이은 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에게 생수 2.000여 병을 지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는 작은 평수로 구성돼 있으며, 서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입주민 B는 "갑자기 불어 닥친 비로 인해 전기가 나가고 물이 나오지 않아 큰 고통을 겪어야 할 상황에서 농협중앙화 서산시지부에서 제공한 생수로 인해 고충 하나는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서산시지부 임진흥 지점장은 "주민들이 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부장님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작은 도움이라도 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생수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하고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농협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한편 이성구 지부장은 농업인이라면 다 알 정도로 현장 중심 경영을 펼치면서, 서산시 농산물 홍보대사라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삼길포항에서 펼쳐지는 우럭축제장에서도 서산의 자랑 육쪽마늘과 쌀 등을 홍보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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