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조한영 사무총장을 만나다.
한성진 기자입력 : 2022. 07. 04(월) 15:30
조한영 사무총장은 "2022머드박람회는 충남이 선도한 해양신산업을 국민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양신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성진 기자
[인터뷰/CTN]한성진 기자 = CTN은 조한영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을 만나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이하 ▲질의, △응답)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목적 및 기대효과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충남의 대표적 해양자원인 머드의 경쟁력과 머드축제의 대외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머드와 해양레저관광이 융합된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로써 새로운 머드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있다. 특히, 충남도와 보령시가 국내의 관광거점에서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된 국제행사로 머드생활용품, 치유, 미용, 의료 등 머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발굴해 머드 산업 발전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양신산업을 국민과 세계에 알리는 해양신산업의 비전을 제시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해서 해양신산업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머드산업 뿐 아니라 충남도의 4대 해양신산업과 연계해 올해 충남이 해양신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한지 3년째가 되는 해로 지난 3년간 충남이 선도한 해양신산업을 국민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양신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

▲2022머드박람회에 대한 설명

△'2022 머드박람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이다. 올해 개최 예정인 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충남도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머드박람회 유치 추진상황

△지난 2016년 12월 충남도와 보령시가 머드엑스포 추진 정책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2017년 10월 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후 2018년 8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아 국제박람회 발판을 마련했으며, 2019년 6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 법인을 설립해 1총장 2본부 7부 체계 45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해 2월 박람회 자문위원회(6개분야 60명)를 구성하고 박람회 범시민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으며, 같은 해 10월 행사 대행용역 우선협상대행사를 KBSN컨소시엄으로 선정해 박람회 준비절차를 마무했다.

▲박람회 개최를 통한 머드산업 육성계획

△국내 머드산업은 보령해양머드의 인지도와 우수성에도 불구, 머드 화장품 등 머드관련 2차 산업 육성 및 활성화는 미흡한 실정이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화장품, 생활용품 등 머드소재 기반 2차 산업을 성장시키자는 것 뿐 아니라 해양치유, 해양레저산업 등 머드관련 신산업을 육성하여 머드의 고부가가치 자원화를 선도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또, 머드 관련 콘텐츠의 다각화를 통해 머드를 활용한 놀이문화를 확산, MZ세대들에게 갯벌과 생태복원에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머드의 환경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학술회의를 개최해 무분별한 머드 채취 방지와 갯벌 보존관리 대책을 구상해 나갈 것이다.

▲박람회 개최를 통한 머드산업 활성화

△머드산업의 현 실태는 머드 화장품 외 제품의 다양화 및 산업화를 위한 모델 부재로 활성화가 미흡한 실정이다. 성장 가능성의 경우 머드직접사업 관련, 화장품 ‧ 생활용품 등 머드소재기반 2차 산업, 해양치유산업관련, 머드테라피, 해양치유 등 해양헬스케어산업을 정부차원에서 육성, 해양레저산업관련, 머드축제 ‧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관광레포츠산업이 크게 확산되는 추세이다. 머드축제 인지도를 바탕으로 머드관련 레포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머드 관련 콘텐츠 다양화 및 놀이문화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홍보전략

△단계별, 타깃별 홍보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인 홍보를 도모하고 이용자 선호 및 연령 등을 고려해 타깃팅 맞춤 홍보로 방문객을 유치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단계로 인프라 구축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박람회 홈페이지 구축, 운영, 박람회 상징물(로고, 캐릭터) 개발, 활용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2단계로 인지도 확산 및 호의적 여론확산을 위해 언론매체 및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또, 일반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구성 운영했으며, 국내 박람회, 주요 교통 요충지 등에서 계기성 홍보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박람회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방송매체, 옥외‧교통 매체 및 온라인 등 홍보 채널을 총동원하여 붐을 형성하고 있다.

▲박람회 관람객 유치 전략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를 보령 방문의 해로 정하고 환황해포럼,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국제 행사 및 전국단위행사와 연계해서 박람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농업경영인대회가 오는 8월 9일부터 3일간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제32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 축제가 머드광장 일원에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도 8월 10일부터 3일간, 이밖에 아시안컵보령국제요트대회 등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려 관람객이 자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 및 단체 관광객 유치 전략

△학생 관람객 유치를 위해 도 교육협력팀 협조를 받아 도 교육청의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으로 박람회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도내 학생 유치를 위해 드림스타트사업 중 현장 참여 프로그램의 운영을 보령시 인근 시·군과 협의 중이며, 아토피 ‧ 천식 안심학교 학생, 해양관련학교, 대천해수욕장 소재 수련원생 유치 등 관련 기관 홍보 및 관람 참여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게 충청권(대전, 충남, 세종) 및 전국 관계기관, 사회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보령 소재 사회단체의 협조를 얻어 전국 단위 사회단체를 통한 홍보 ‧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

△현실적인 대안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을 중심 타깃으로 머드런과 같은 주한미군 참가 프로그램, 외국인의 날 이벤트 행사 등을 대상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충남광역 외국인 근로자쉼터 집중 홍보를 통한 근로자 간 커뮤니티 전파로 박람회에 참여토록 하고 충청권 대학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박람회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게 해양웰니스 관광 및 보령시 교류국가(독일, 프랑스, 일본, 베트남, 뉴질랜드 등)를 대상으로 해외기업을 유치함과 동시에 박람회에 참가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시관 구성 및 운영

△해양 및 머드를 소재로 한 박람회 전시연출로 해양 신산업 및 머드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됐다. 전시관은 해양머드주제관, 해양머드웰니스관,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레저&관광관, 해양머드체험관, 해양머드영상관, 특산품홍보관 등 총 7개로 구성됐다. 특히 주제관은 562종의 생물을 사진과 표본으로 연출한 다음 아크릴 큐브에 담아 관람객이 이해하기 쉽게 했으며, 해양머드&신산업관은 UCC 촬영 및 온라인 플랫폼 스튜디오를 구현한 온택트 홍보존으로, 초연결 디지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해양산업 및 관련기업의 홍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공연관은 박람회 사상 최초로 6면의 입체 영상을 통해 머드의 해양 신산업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 관람객을 위해 체험관 내에 해양직업체험을 유치하는 등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어 웰니스관 콘텐츠를 보강해 머드를 활용한 피부 치유 및 풋스팟 등 모든 연령층이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1일 체험 인원을 380명에서 515명으로 대폭 늘렸다.

▲충남도민에 대한 당부 말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조직위원회의 노력만으로 결코 성공할 수 없다. 보령시민과 충남도민이 한마음이 되어 각각의 위치에서 관심을 보이고 역할을 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보령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면서 해양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령시민과 충남도민께서도 박람회를 통해 서로 손을 맞잡고 보령을 찾는 국내 외 관광객들에게 미소·친절·청결은 물론이거니와 국제행사에 걸 맞는 품격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 확립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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