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재학생들에게 취업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직무역량을 이해하고 진로설정 및 대학생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2022 상반기 학과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고 17일 전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가 주관한 본 프로그램은 2021년도부터 각 학과의 진로설계 교과목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별로 현직선배를 섭외하여 근무 기업의 직무 및 대학생활 경험, 취업준비활동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멘토링 특강으로 진행했다.

이번 학기에는 지난 4월 21일부터 6월 15일까지 약 2개월 간, 20개 학과에서 40명의 선배를 초청하여 총 48회의 멘토링을 운영했고, 약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강의실에서 대면으로 학과 현직선배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산업현장의 분위기를 더 가까이 느끼고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전기공학과 4학년 학생은 “특강 후 현직선배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취업 후의 업무내용과 취업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2학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체계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