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보령베이스콘도에서 5월 31일 초·중학교 교감, 위기관리위원회 담당자,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87명을 대상으로 「2022 자살위기 지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 위기 사안에 따른 자살 및 자해시도 예방과 학교 위기 개입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 소개하였다. 더불어 학생 및 가족 심리치유지원 연계기관과 전문의의 전문적 개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가치교육연구소 안해용 소장은 자해와 자살시도를 구분 짓는 죽음의 의도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자해의 치료적 개입 및 대체 행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초·중학교 교사들은 "학생의 위기를 예방할 수 있는 관찰 방법과 연계방법에 대해 배워 학교 현장의 위기관리에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화 교육장은 "관심군으로 나타난 학생뿐만 아니라, 위축되거나 학교에 부적응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면밀한 관찰을 기울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보령교육을 실현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