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영농현장 배치
-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통해 농가 14곳에 20명 1차 배치
임종복 기자입력 : 2022. 05. 20(금) 11:50
입국환영 기념촬영
[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난 19일 농가에 처음으로 배치됐다.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농번기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3~5개월) 고용해 지원하는 제도다.

부여군은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법무부에 도입심사를 요청했다. 지난 3월 초 심사가 완료돼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이달 18일 입국한 근로자 20명을 관내 농가 14곳에 1차 배치했다.

앞으로 입국하게 될 외국인 근로자는 1차 인원을 포함해 총 137명이다. 5월 27일(2차) 57명, 6월 10일(3차) 60명이 추가로 입국해 농가 30곳과 세도 농협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농가교육 기념촬영

농가 배정에 앞서 마약검사와 PCR 검사가 실시되고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인권침해 방지,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에 관한 '농가교육'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 라오스, 네팔 등 국가와 순차적으로 MOU를 체결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을 확보하겠다"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만전을 기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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