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CTN]이기국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한국수업전문성연구센터(CIALT-K)와 함께 대학 수업에 ICALT(수업행동분석도구)를 도입하고 좋은 수업만들기 공동연구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오후 2시, 유원대학교 창조관 교수학습개발센터 세미나실에서는 유원대 채훈관 총장과 한국수업전문성연구센터 천세영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원대학교 ‘좋은 수업 만들기 Project’ 협력 협약식과 함께 수업분석전문가 워크숍이 진행됐다.

유원대는 이번 ICALT 도입으로 교수학습개발센터가 진행하는 '좋은 수업 만들기 Project'에 추진력을 얻게 됐으며, 구체적으로는 수업 인증제 시행과 ICALT 수업분석전문가 양성이 가능하게 됐다.

최근 학계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ICALT(International Comparative Analysis of Learning and Teaching)는 네덜란드 호르닝언대학에서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개발된 수업행동 분석도구로써 현재 세계 17개국 교육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채훈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대학교육의 본질은 수업에 있으며, 이번 ICALT 도입을 통해 우리 대학의 모든 수업이 학생들의 실력을 키우는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