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17선거구(나성동) 후보에 김효숙(39·전 국회 강준현 의원 비서) 가 최종 확정됐다.

김효숙 후보는 “먼저 제17선거구에서 멋진 승부를 함께 펼쳐주신 안주성, 황관영 후보님께 위로와 격려의 인사를 보낸다”며 “본격적인 선거는 이제부터 시작인만큼 공약으로 승부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문화·경제·정치1번지인 나성동은 젊고 역동적인 도시인만큼 그 정체성에 딱 맞는 후보임을 자신한다”며 “민주당이 원팀이 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한 달 넘게 나성동을 다니며 선거 운동을 해온 김 후보는 나성초·중 학급수부족 및 과밀학급 해소, 보행약자를 위한 대각선횡단보도 설치, 스마트신호체계 도입, 중심상권활성화방안 모색, 나성문화벨트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발표해왔다.

김효숙 후보는 대전일보사 기자와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과장, 강준현 세종시을 국회의원 비서, 더불어민주당 제20대대통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