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행정력도 ·민원도 묵살'… 구-선병원간 유착 의혹
정민준 기자입력 : 2022. 04. 20(수) 00:08
▲대전 유성구 선병원 증축공사 현장 가설울타리에 무단 설치된 홍보용 광고
[사회/CTN]정민준 기자ㅣ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에 위치한 선병원(영훈의료재단 이사장 선두훈) 이 행정력을 무시하고 불법행위를 2년 여 가까이 상습적으로 일삼고 있어 사전 절차 통지를 시작으로 강경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옥외 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불법 입간판,현수막,벽보 전단 등은 행정 대집행 절차를 생략하는 특레를 적용해 즉시 제거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

또한, 현행 불법으로 광고물을 표시하거나 설치한 경우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18조2호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명문화 했다.

하지만 해당 유성 선병원은 관할구청의 행정력을 무시한채 본원 증축공사 현장 가설울타리에 현수막등을 무단으로 설치하는 등 2년여 동안 불법이 지속적으로 자행 되고 있어 고발 조치까지 진행해야 된다는 주장이다.

유성구청 관계자는 "대전 유성선병원에 대한 민원이 쏟아져 수 차례 방문해 계도 하려 했지만 안하 무인한 태도로 일관 하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대전 유성구 선병원 증축공사 현장 가설울타리에 무단 설치된 홍보용 광고(운전지들이 휀스에 불법으로 설치된 야간조명으로 눈이 부셔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선병원 관계자는 지난 3월 초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한 달 만 기다려 달라 기간을 주면,모든 불법 광고물을 치우겠다”고 양해를 당부했다.

하지만 유성선병원은 불법 광고물과 공사로 인해 좁아진 도로로 사고 위험이 커 인근 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 달여 간 아무런 안전조치도 없는 상황에서 공사를 강행 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 2년 여 동안 시민안전을 방치 한 유성구와 선병원 간 모종의 유착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유성구 반석동에 거주하는 김(45 남) 모 씨는 "이에 물론 뒤봐주기 식 행정처리를 펼치는 것에 일부에서는 선병원이 등에 업은 유성구로부터 뒤봐주기식 아니냐"며 비난했다.

한 편,영훈 의료재단 이사장 인사말에는 ' “우리를 찾는 모든 이에게 언제나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병원 ‘사명(미션)’을 바탕으로 정성으로 환자와 시민들의 건강을 돌본 다'는 구호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뒤 로는 기관의 행정력을 묵시하고, 이익만 챙기기에 급급해 상습적인 불법 행위를 일삼는 해당 업체에 대해 시민들의 신중한 판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민준 기자

jil367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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