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 선별진로소 정문 앞 설치...주민불안
- 감염우려 및 민원인 주차난 가중
가금현 기자입력 : 2022. 02. 28(월) 16:38
당진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시청 정문 앞에 설치 민원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타 장소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사진=당진시출입기자단 회원사>
[탑뉴스/CTN]가금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시청 정문 앞에 설치 민원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타 장소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당진시는 코로나선별진료소를 본관과 시의회 사무실 앞에 설치, 감염자 선별을 진행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인근 지자체인 서산시 등은 보건소 또는 종합운동장에 별도로 설치, 주민의 건강을 우선시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다.

당진시청에 민원이 있어 방문하는 주민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나오는 주민들과 수시로 마주치는 경우가 많다.

이 뿐만 아니라 주차장을 선별진료소로 이용하고 있어, 많은 민원인들이 주차난을 겪는 등 불편과 불안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에 주민 A는 "선별진료소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시청 앞에 세웠다고 하지만 이는 또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주는 행정"이라고 지적하고 "타 지자체처럼 보건소나 종합운동장 등 한적한 곳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B는 "당진시는 시청 앞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함으로 민원인의 주차난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선별진료를 받기 위해 방문하는 주민과 마주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서산시는 PCR 검사는 서산보건소에서 하고, 키트 검사는 종합운동장에서 하고 있으며, 홍성군은 보건소 별관 1곳과 홍성의료원 1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진행하다 그린리모델링공사 관계로 시의회 앞 주차장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하고 "현재 종합운동장에도 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 중"이며 "주민들의 주차난과 감염 우려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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