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제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국민의 힘 대전선거대책위원회는 아침 거리인사와 출정식 등을 통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국민의힘 대전선대위는 "앞으로 시민 여러분을 찾아다니며 진솔한 마음을 담아 한 표, 한 표를 부탁드리겠다"며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 시작 첫날인 이날 윤석열 대선후보는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를 찾아 “반드시 선거에서 이겨 튼튼하고 당당한 세계 속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번 대선은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선거다. 대한민국이 갈라치기로 쪼개지느냐 통합해 나가느냐를 가르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충청은 나라의 중심으로, 나라를 위해 충청을 위해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대전은 과학수도 역할을 해왔다. 대전을 4차산업특별시로 만들고 제2대덕연구단지도 반드시 만들겠다. 방위사업청을 이전해서 국방혁신기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면서 "대전을 위해서라도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바꿔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300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충청지역 교수연대도 자리에 함께해 지지선언을 하고 힘을 보탰다.

윤 후보는 충청권 발전을 위한 공약으로 ▲ 4차산업혁명 특별수도 창조 ▲ 제2대덕연구단지 조성 ▲ 국방혁신기지 건설 ▲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 도심 통과 경부·호남선 철도 지하화 등을 약속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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