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이재명 후보 안동 육사 이전 발언 "당혹스럽다"
한성진 기자입력 : 2022. 02. 03(목) 13:37

[충남/CTN]한성진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육군사관학교 안동 이전' 발언과 관련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양 지사는 3일 프레스실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1일, 경북 안동을 찾아 육군사관학교를 경북 안동으로 이전하겠다 지역공약을 발표했다"며 도자사로서 먼저 당혹스럽고 밝혔다.
이어 "육군사관학교를 충남 논산으로 유치하자는 것은 저의 공약사항이였다"며 민선7기 충남도정은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고심을 들여 노력해 왔고, '육사이전 전담 TF' 구성과 도민들이 주축이 되어 만드신 '충남민간유치위원회' 등을 통해
육사이전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새해 첫 날부터 발표된 이러한 소식은 저와 충청남도에게 충격에 빠지는 소식일 수밖에 없다. 충남 논산시는 국방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다 삼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는 물론 인접한 곳에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여개가 자리잡고 있다"며 "충남 논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3일 프레스실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후보가 1일, 경북 안동을 찾아 육군사관학교를 경북 안동으로 이전하겠다 지역공약을 발표했다"며 도자사로서 먼저 당혹스럽고 밝혔다.
이어 "육군사관학교를 충남 논산으로 유치하자는 것은 저의 공약사항이였다"며 민선7기 충남도정은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고심을 들여 노력해 왔고, '육사이전 전담 TF' 구성과 도민들이 주축이 되어 만드신 '충남민간유치위원회' 등을 통해
육사이전 유치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였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새해 첫 날부터 발표된 이러한 소식은 저와 충청남도에게 충격에 빠지는 소식일 수밖에 없다. 충남 논산시는 국방의 상징과도 같은 도시다 삼군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는 물론 인접한 곳에 국방과학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여개가 자리잡고 있다"며 "충남 논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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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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