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하성매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국회의원 김원이)는 지난 29일 목포시지역위원회 사무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지역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 임영장 수여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목포선대위는 외부에서 영입된 인사 등을 중심으로 총괄선대위원장에 박현 목포환경운동연합 전)상임의장, 명예선대위원장에 김영식 전)목포시의사협회 회장, 오영희 목포소비자연맹 명예회장, 강철수 한국병원 원장을 위촉하는 등 최근 선대위 구성을 마치고 이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직능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임명된 박현 목포환경운동연합 전)상임의장은 "이재명 후보는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서민을 돕는 정치 신념을 가진 후보로 대한민국이 처한 불공정과 양극화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인물이다"면서 "오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대전환의 공정성장으로 대한민국을 재도약시킬 경험과 능력을 가진 후보"라고 말했다.

김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랜 세월 소외되어 온 호남, 특히 목포 등 전남 서부권의 경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및 에너지 대전환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리고 의과대학유치와 종합병원 설립 등 지역의 당면한 현안 해결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후보는 그간 성과와 실력으로 입증되어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뿐이다"라며 "대선 승리를 위해 목포지역위 선대위가 전심전력을 다해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