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태 충남도의원, 보령시장 출마 선언
임종복 기자입력 : 2022. 01. 26(수) 15:35
보령시장 출마선언한 김선태 의원
[정치/CTN]임종복 기자 = 김한태 충남도의원이 보령시장 출마 선언을 했다.
출마선언문은 아래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보령시민여러분!
충청남도 도의원 김 한태입니다.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마음 깊이 기원 드립니다.
저는 오늘, 다가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보령시장에 도전하고자 엄숙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보령시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성장하며 석탄산업 호황기 시절부터 인구 10만이 무너지는 최근의 모습까지 보령시의 역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보령시민의 한사람이자 선출직 공직자로서 보령시의 미래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보령시민들이 염려하는 석탄화력의 조기폐쇄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는 사실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이미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는 폐쇄되기전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충남도와 정부가 국내 최대 신재생 에너지인 블루수소생산기지로 보령을 선택함으로써, 암울하던 지역경제의 미래에 신산업이 유치되어 그나마 희망이 싹트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젊은 인구의 유출이 심한 보령시는 출산 및 육아·의료 인프라 또한 상당히 부족하여, 젊은 부부의 심각한 고민거리가 된지 오래입니다.
지난 11년간의 오랜 공사 끝에 보령해저터널의 완공으로 원산도는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해안의 새로운 해양관광의 메카로써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들뜬 기분도 있지만, 도로 등 인프라 미비, 먹거리, 즐길거리의 준비부족으로 방문객과 시민들의 불평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민선 8기 보령시장에 출마하면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지속가능한 보령의 미래는 아이 울음소리가 곳곳에 들리며, 청년층 유입이 강물처럼 넘치도록 하는 인구정책에 달려있습니다.
보령시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지만, 문제는 그러한 정책들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령시의 혼인신고 건수가 연간 4백건에서 3백건대로 감소했습니다. 당연히 결혼을 많이해야 출산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결혼 출산 장려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젊은 인구가 보령에 정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웅천산단 등 보령지역 입주기업 중 일정규모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복리후생비 등을 지원하여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겠습니다.
귀향귀촌하는 사람들 유치에도 힘쓰겠습니다.
귀촌단지를 조성하여 귀촌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귀촌을 유도하고, 일정기간 거주한 귀촌인에게 귀촌수당을 지급 하겠습니다.
해저터널 개통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은 보령관광을 문화와 접목 굴뚝없는 산업으로서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그동안의 먹거리 위주의 관광을 해양박물관· 다목적 전시관, e스포츠시설, AR/VR 체험관을 건립하고,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고용창출도 이루어지는 관광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완공되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계기로 원도심의 오래된 공동주택 재건축을 추진하고, 늘어나는 빈집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겠습니다.
보령시장에 도전하면서 최대 과제인 인구정책, 일자리 문제, 관광문화 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사업 등 핵심과제에 대해 저의 구상을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만 여러 현안과 숙원과제에 대해 저의 생각이나 의견을 밝힐 기회가 많을 것이라 기대하며 늘 해왔듯이 보령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 서해안 벨트 중앙에 위치한 보령은 한반도 환황해 경제권 핵심으로서 미래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여는 선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서해안권 대표적 관광·휴양도시인 보령은 성장과 발전의 정체로 인한 인구감소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령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정치·경제·문화·교육·복지·일자리 문제 등이 총체적 변화와 획기적 쇄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을 이끄는 리더십 교체가 꼭 필요합니다.
저, 김한태는 수십 년의 사업체 운영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영마인드 등 역량을 축적해왔습니다. 또한, 보령시의원을 거쳐 충남도의원으로서 시정은 물론, 도정 전반에 대한 식견을 넓히면서 보령시민을 위해, 충청남도 발전을 위해 앞장서 일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보나 나은 보령의 미래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다바쳐 일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의 격려와 성원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까지 해주셨듯이 보령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의 변함없는 지도편달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보령시장 출마자 더불어민주당 김한태 충남도의원
임종복 기자
출마선언문은 아래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보령시민여러분!
충청남도 도의원 김 한태입니다.
호랑이의 해 임인년을 맞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마음 깊이 기원 드립니다.
저는 오늘, 다가오는 6월1일 지방선거에서 보령시장에 도전하고자 엄숙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보령시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성장하며 석탄산업 호황기 시절부터 인구 10만이 무너지는 최근의 모습까지 보령시의 역사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보령시민의 한사람이자 선출직 공직자로서 보령시의 미래는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보령시민들이 염려하는 석탄화력의 조기폐쇄로 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는 사실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이미 예견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는 폐쇄되기전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충남도와 정부가 국내 최대 신재생 에너지인 블루수소생산기지로 보령을 선택함으로써, 암울하던 지역경제의 미래에 신산업이 유치되어 그나마 희망이 싹트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젊은 인구의 유출이 심한 보령시는 출산 및 육아·의료 인프라 또한 상당히 부족하여, 젊은 부부의 심각한 고민거리가 된지 오래입니다.
지난 11년간의 오랜 공사 끝에 보령해저터널의 완공으로 원산도는 이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해안의 새로운 해양관광의 메카로써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는 들뜬 기분도 있지만, 도로 등 인프라 미비, 먹거리, 즐길거리의 준비부족으로 방문객과 시민들의 불평과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민선 8기 보령시장에 출마하면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하고자 합니다.
지속가능한 보령의 미래는 아이 울음소리가 곳곳에 들리며, 청년층 유입이 강물처럼 넘치도록 하는 인구정책에 달려있습니다.
보령시도 인구를 늘리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지만, 문제는 그러한 정책들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령시의 혼인신고 건수가 연간 4백건에서 3백건대로 감소했습니다. 당연히 결혼을 많이해야 출산율도 높일 수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결혼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인 결혼 출산 장려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젊은 인구가 보령에 정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웅천산단 등 보령지역 입주기업 중 일정규모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복리후생비 등을 지원하여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겠습니다.
귀향귀촌하는 사람들 유치에도 힘쓰겠습니다.
귀촌단지를 조성하여 귀촌인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귀촌을 유도하고, 일정기간 거주한 귀촌인에게 귀촌수당을 지급 하겠습니다.
해저터널 개통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은 보령관광을 문화와 접목 굴뚝없는 산업으로서 더욱 활성화시키겠습니다.
그동안의 먹거리 위주의 관광을 해양박물관· 다목적 전시관, e스포츠시설, AR/VR 체험관을 건립하고,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품격있는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이를 통해 고용창출도 이루어지는 관광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원도심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완공되는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계기로 원도심의 오래된 공동주택 재건축을 추진하고, 늘어나는 빈집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겠습니다.
보령시장에 도전하면서 최대 과제인 인구정책, 일자리 문제, 관광문화 산업 육성, 지역균형발전 사업 등 핵심과제에 대해 저의 구상을 간략히 말씀드렸습니다만 여러 현안과 숙원과제에 대해 저의 생각이나 의견을 밝힐 기회가 많을 것이라 기대하며 늘 해왔듯이 보령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지혜와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대한민국 서해안 벨트 중앙에 위치한 보령은 한반도 환황해 경제권 핵심으로서 미래 번영의 시대를 활짝 여는 선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서해안권 대표적 관광·휴양도시인 보령은 성장과 발전의 정체로 인한 인구감소 등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령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지역의 정치·경제·문화·교육·복지·일자리 문제 등이 총체적 변화와 획기적 쇄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을 이끄는 리더십 교체가 꼭 필요합니다.
저, 김한태는 수십 년의 사업체 운영을 통해 쌓은 지식과 경영마인드 등 역량을 축적해왔습니다. 또한, 보령시의원을 거쳐 충남도의원으로서 시정은 물론, 도정 전반에 대한 식견을 넓히면서 보령시민을 위해, 충청남도 발전을 위해 앞장서 일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보나 나은 보령의 미래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다바쳐 일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의 격려와 성원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제까지 해주셨듯이 보령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들의 변함없는 지도편달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 1
보령시장 출마자 더불어민주당 김한태 충남도의원
임종복 기자pr005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