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지난 28일, 안성맞춤휴게소 상·하행선(제천방향 소장 이정일, 평택방향 소장 이존순)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연중 희망의 저금통 모금액 260,190원을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병모)에 전달했다.

안성맞춤휴게소 상·하행선은 지난 2019년부터 휴게소 내 가게들에 희망모금함 12개를 비치하여 연중 모금을 진행해왔다.

안성맞춤(제천)휴게소 이정일 소장은 "안성맞춤(제천)휴게소를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이 지역 내 위기 아동들을 위해 따스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주셨다"며, "앞으로도 희망모금함을 통해 위기 아동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안성맞춤(평택)휴게소 이존순 소장도 "안성맞춤(평택)휴게소를 오가는 분들이 위기 아동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심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학동안 아동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이 생활하는 소규모 보육시설인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아동들이 방학을 맞이하여 그룹홈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생활활동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