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이기국 기자 =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농해수위/무소속)은 동남4군 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재난) 총 17억 원을 추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보은 방범취약지역 CCTV 설치사업, 삼가교.사여2교 노후교량 정비사업, 옥천 안남 다락골소하천 정비사업, 영동 노근지구 재해복구 사업, 괴산 삼방, 운곡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 등 총 6개 사업으로 무려 17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보은군은 방범취약지역 CCTV 설치 및 고도화 사업으로 인한 각종 범죄 및 실종사건 예방 등 주민 치안 강화, 삼가교.사여2교 노후교량 정비 사업으로 인한 도로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 옥천군은 안남 다락골소하천 정비 사업으로 인한 재해위험요소 제거 및 지역 생활환경 개선, 영동군은 노근지구 재해복구 사업으로 인한 지구 내 소하천 등 2차 피해 예방, 괴산군은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정비를 통한 대규모 토사 및 낙석 예방으로 보행자 사고 위험 해소 등 동남4군 지역 주민들의 치안 및 안전과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박 의원은 "하반기 특별교부세 72억 원을 확정한데 이어 재난 특교세 17억 원을 추가로 확정함으로써 추운 겨울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은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행정안전부와 동남4군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들이 꾸준히 협의해온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더 많은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밤낮으로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은 이번에 재난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추가로 확정함으로써 지난 12월 6일에 확정한 특별교부세 72억 원을 포함하여 12월 한 달에만 무려 총 8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