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길수)는 가락초등학교(교장 인인숙)로부터 위기가정지원을 위해 '비즈쿨 페스티벌'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난 24일 전달받았다.

가락초등학교는 창업진흥원 지원을 통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 및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비즈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라탄매트, 레진매트 등 수공예 물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는 '비즈쿨 페스티벌'바자회를 10일(금) 진행하였다. 바자회는 전교생 및 교사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총 수익금 약 95만원을 모았다.

이날 전달받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길수 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제가 얼어붙고 질병 확산으로 나눔행사 및 봉사활동은 줄어들게 되면서 취약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전달한 바자회 수익금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쓰겠으며,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