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소방안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됐던 '제1회 소방안전 사진공모전'에서 진천 소방관 3명의 작품이 선정돼,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동규 소방장(34)의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은 우수상(충청북도지사상)을, 김응현 소방교(38)의 '화점을 찾아야 해'와, 신태수 소방사(30)의 '그날의 우리'는 입선(한국소방안전원장)으로 선정되는 등 총 3작품이 선정돼, 12곳의 소방서 중 가장 많은 입상자를 배출시켰다.

평소, 각종 화재․구조․구급․안전점검 등의 현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끊임없이 사진으로 담아 온 학습동아리 '네모 속 안전'일원들의 노력이 컸다.

신태수 소방사(30)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멋진 모습을 한장 한 장 찍어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공모전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각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멋지게 사진으로 담아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민을 지키는 소방관'들의 활약상을 지속적으로 보여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