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9일 'UN 국제 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 주관 청렴인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CTN 취재에 따르면 UN 국제 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이하 조직위)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2021년 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으로 가 군수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 수상했다.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깨끗한 국가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직자에게 주는 상으로, 조직위는 지난 11월 2일 태안실내체육관 준공식에서 가 군수에게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수여한 데 이어 이날 시상식을 갖고 총 23명의 수상자를 선정 시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위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그간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 처리를 위해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하고 공정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장 직선제'를 도입했으며, 공공의 혁신을 위해 민간위탁사업의 과감한 직영 전환에 나서는 등 행정혁신을 주도한 것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평이다.

게다가 민선7기 공직자들과 함께 조직 내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청렴도 전문 컨설팅, 청렴대책회의, 1부서 1청렴 과제 실천 등 각종 시책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청렴인 대상을 수상한 가세로 군수는 CTN 인터뷰에서"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쓴 끝에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직원 모두가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에 힘쓸 수 있도록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