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이 지난 7일 코로나19 극복 예방 물품 키트 지원 3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코로나19가 장기전에 돌입하며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우울감 해소를 위해 콩나물 키우기와 버섯 키우기 키트를 제공해 심신의 피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손소독제, 물티슈, 마스크 등도 제공하며 코로나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손준배 단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을 바라보고 있다가 다시 코로나19가 심해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외부출입에 걱정이 많다. 코로나19 예방물품키트가 정서적 안정과 소소한 즐거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진 송악면장은 "두 차례 제공한 채소 키우기 키트가 심리안정에 도움이 많이 돼 이번에도 건강 플러스 복지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고 마음의 위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