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음봉면 월랑초등학교 류진희 학부모 회장과 주금미 부회장, 권안나 총무가 지난 3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헌호)를 방문해 손수 만든 천연비누 7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친환경 천연비누는 월랑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각 가정에서 천연오일 성분으로 직접 만들어 준비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류진희 회장은 "직접 만든 물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에게 전달된다고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호 면장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월랑초등학교 학부모회에 감사드린다. 전달된 비누가 깨끗한 손 씻기를 통한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