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2일 교내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교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기반학습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3차 교수법 세미나‘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많은 강의에서 사용되고 있는 교수법으로써 “팀기반학습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조선대학교 이지은 교수를 연사로 초청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팀기반학습의 목적과 교육적 효과 ∆ 팀기반학습 단계별 수업설계 ∆ 팀기반학습 수업 운영 전략과 주요 수업 사례 및 연구결과 등을 다뤘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밭대 노마드칼리지 여수연 교수는 “팀기반학습에 관심이 많이 있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수업에서 수행해야 할 퀴즈(RAT: Readiness Assurance Test)에 대한 개념과 학생들과의 의사소통 및 약속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팀기반학습을 수행할 때나 또는 응용수업을 진행할 경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밭대 진성희 교수학습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소 생소했던 팀기반학습에 대한 이론과 실제가 잘 전달되어 우리 대학의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 강화의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현재 위드 코로나에 따른 대면 수업의 증가와 함께 많은 요구를 받는 교수법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교육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9~10월 2회에 걸친 교수법 세미나 개최를 통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대학교육의 메타버스 활용에 대한 소개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