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산업과학대학 일반대학원 외식상품학전공 석사과정 우혜은 외 1명, 학석사 연계과정 고은성 외 1명의(사진, 지도교수 최해연) 학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개최된 뉴노멀 시대의 식생활 문화의 변화라는 주제로 실시된 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72차 추계학술대회에서“Effect of Blanching Conditions on Qualities and Nutritional Characteristics of Carrot(전처리가 당근에 미치는 품질특성과 영양학적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발표 논문은 식품산업의 발전, 코로나19, 싱글족 및 맞벌이 부부 증가와 고령화 사회로 인한 다양한 편의 식품에 대한 수요의 증가 등으로 가정에서 HMR (home meal replacement), 밀키트, 이유식 및 유동식과 같은 가공식품 또는 편의 식품의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편의 식품 개발을 위한 전처리 조건 및 가공기술에 대한 기초자료의 필요성과와 전처리가 당근의 품질특성과 영양학적 향상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우수 논문으로 평가받았다.

산업과학대학 일반대학원 외식상품학을 운영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전공은 스마트 산업사회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조리 및 식품 등의 다양한 분야와 식품과 식자재, 영양관련 기초학문과 식생활과 식문화 조리 등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배우고 익히며, 식품연구개발, 외식경영과 마케팅, 비즈니스 마인드 관련 전문교육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특히 조리과학실험실과 교육대학원을 통해 식품 연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식품분석, 식품의 품질특성(이화학적/미생물학적/기계적 분석), 식품 및 메뉴 개발 등 맞춤 영양연구를 하는 곳으로 식품위생사, 식품기사 등 기본자격교육을 바탕으로 식품회사의 메뉴개발 및 식품연구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식품개발의 맞춤영양학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