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LINC+ 사업단이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 청소년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 가운데, 16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LINC+사업단과 유성구,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21 나Be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7개팀,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나를 바꾸는 체인지! 세상을 바꾸는 챌린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비대면 심사와 2차 동영상 심사로 진행됐으며, ‘14살 가드너팀’(대덕중 고예린, 김이린, 박지은, 백승현)이 대상으로 받았다.

청소년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에 대한 문제 의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지역 청소년의 눈으로 지역사회를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의식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지역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충남대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