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이제혁)는 지역사회의 영양교육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과 MOU를 체결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은‘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과‘은강의집’,‘예당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다.

2019년부터 국립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의 소명을 달성하고자 시작된 협의체 구성은 기관의 발전을 위한 영양정책 개발과 전문가 자문,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지원, 그 외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영양관리전문가로서 인성 함양과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는 영양 취약집단의 영양상태 및 건강증진에 기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대 식품영양학과장 이제혁 교수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의 소명을 달성하고자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본 업무협약들을 바탕으로 지역 취약계층 대상의 영양교육지원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산업과학대학 김계웅 학장은“예산지역 지역사회와 연계된 학과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고 단과대학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주대 식품영양학과는 수행하고 있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인‘공공영양관리 활성화를 위한 봉사-학습’프로그램은 교과/비교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재학생의 취약계층 영양관리 역량 강화와 전공자의 재능기부를 위한 영양교육봉사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역의 노인,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