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1월30일까지 시민 대상으로'SNS 동물등록 인증 캠페인'
김지우 기자입력 : 2021. 11. 09(화) 15:22
수원시 청사 전경
[수원/CTN]김지우 기자 = 수원시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해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SNS 동물등록 인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 대상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몸 안에 넣는 마이크로칩)'를 통해 반려견·반려묘를 등록한 수원시민이다.

수원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suwonloves/222557147016) 또는 수원시동물보호센터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uwonacc/?hl=ko)에 올라온 '2021년 수원시 SNS 동물등록 캠페인' 게시물을 선택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게시물 본문에 있는 '캠페인 참여폼(네이버 폼)'을 클릭하고, 신청인 정보(이름·전화번호·동물등록번호)와 '동물등록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동물등록증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저장·출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 기간뿐만 아니라 기존에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통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동물 1마리당 1회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33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2월 중으로 '5만 원 상당의 강아지 또는 고양이 간식(30명)', '커피 모바일 상품권(300명)'을 발송한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는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진료·상담비(1만 원 이내)만 부담하면 내장형 방식으로 동물을 등록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장형은 외장형 칩(목걸이 형식)보다 훼손·분실 위험이 적고, 반려견 유실·유기 예방효과도 높다"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ymjs7907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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