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 신암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정렬, 부녀회장 김양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40여명의 회원들과 신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과 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으며, 총 50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정렬, 김양순 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김치를 전달하면서 이웃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한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들께 작은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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