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지난달 29일, 1일 이틀에 거쳐 화재대응 팀 단위 전술, 진압기법 및 인명구조기술 등에 대한 현장대원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의 사전평가를 진행했다.

매년 시행하는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전문능력을 갖춘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하기 위한 전문 자격시험이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1차 필기시험,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지며, 이날 평가한 항목으로는 ▲화재진압 4인조법 ▲로프 매듭법 ▲소방펌프차 조작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총 10개 분야이다.

소방서에서는, 화재 대상과 상황을 매회 다르게 하여 상황 변화에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10개 항목에 걸쳐 사전평가를 진행했다.

강택호 소방서장은 "자격증 취득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전문능력 취득과 대응훈련으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