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도의회는 충남도내 읍면지역 농촌유휴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실태조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성화 해법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농촌공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 연구모임'(대표 김명숙 의원)은 16일 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농촌유휴시설 활용실태 및 민관협력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모임과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읍면지역 농촌유휴시설 운영·관리 실태 표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현황과 문제점 등이 공유됐다. 연구용역을 진행중인 (재)지역재단 지역순환경제센터(센터장 서정민)에 따르면 실태조사는 도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완료됐거나, 완료 예정인 시·군별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서정민 센터장의 중간보고 내용을 시작으로, 구자인 마을연구소일소공도협동조합 연구소장, 노승복 청양군 마을공동지원센터장, 정창득 태안군 원북면 주민자치회장, 도 관계자 등의 질의응답과 의견제시,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공용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