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총부녀회장 박순동)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와 '국토대청소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경지와 주택 주변에 쌓인 영농폐기물, 빈병, 재활용품들을 수거해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을 만들고 숨어있던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

특히 국토대청소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 홍보를 병행해 깨끗한 고장을 위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문수 회장은 "매분기 개최하는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오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형규 오가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쾌적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가 재활용 가능 자원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환경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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