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생극면새마을협의회 김장 배추 심기 행사 가져
정기섭 기자입력 : 2021. 08. 14(토) 12:22
[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군 생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여학현, 부녀회장 서상숙)는 지난 13일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위한 김장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배추 2000포기를 심었다.

여학현 협의회장은 "새마을이 중심이 되어 마을 어르신들과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배추 심기 행사를 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김장 배추 심기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새마을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을 거름 삼아 가을에 속이 꽉 찬 배추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극면 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김장 배추 심기 행사로 키운 배추를 11월에 수확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하며, 행사 때 만든 김치를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정기섭 기자 sing32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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