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13일 예산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주요시설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예산군 12개 읍·면에서 28개대 의용소방대원들이 등짐펌프와 분무기 등을 사용하여 합동 방역에 나섰으며, 동시에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또 올해 관내 경로당,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총 83회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각 읍·면 28개대, 총 7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활동 외에도 마을담당제, 게이트키퍼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을 하고 있으며, 지역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

엄상섭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하여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지역의 방역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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