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청수도서관(관장 유정희)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월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실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연령과 상황에 맞춘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마련됐다.

먼저 매주 수·금·토요일에는 영어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잉글리시 존(English Zone)’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시민 누구나 상주하는 원어민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부담 없이 영어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매주 화·금요일에는 호서대학교 원어민 교수진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잉글리시 프렌즈(English Friends)’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서 대출 및 반납 시 자연스럽게 영어로 교류할 수 있어 생활 속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영어자료실 키즈룸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잉글리시 스토리텔링(English Storytelling)’도 진행될 예정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친숙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www.cheonan.go.kr/lib.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영어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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