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6일 국제회의실에서 학내 취업분위기 확산을 위한 단과대학별 진로·취업 지도 전략 보고 대회를 개최했다.

전략보고 대회는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단과대학별 학장, 부학장, 취업담당자, 단과대학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별로 수립된 진로·취업 지도 전략 계획을 상호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사범대 학생 중 임용고시를 준비하지 않는 학생들 대상 맞춤프로그램, 인문계열 학생 취업 지원 강화, 대학원 진학 지원 및 환경개선, 단과대학별 특성화 발굴 확대 등 단과대학 개성을 겨냥한 맞춤형 취업 전략으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각 단과대학의 취업 특성을 이해하고, 대학별 진로·취업 사업에 대한 장점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라며"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대학간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난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 학생처(처장 유석호) 인재개발실은‘진로·취업 지도 전략 계획’수립을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23일까지 각 단과대학별 구성원 토론, 의견수렴, 전략검토 등을 걸쳐 대학별 특색 있게 취업률 향상 대책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