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대학일자리본부는 29일 ‘2021 제1차 우수기업 On-tact Job 매칭 페어’를 열고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취업률 제고를 위한 대전지역 우수기업과 학생 간 비대면 면접 채용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칭 페어는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전광역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의 협업으로 지역 청년인재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채용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채용관을 대학일자리본부에 개설하여 구직자 매칭 및 화상면접 방식으로 인력 채용을 지원했다.

대전지역 우수기업인 ㈜디엔에프를 포함한 17개 기업이 참여했고, 4학년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자 14명이 지원하여 서류심사를 통과한 12명의 지원자가 비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일자리본부는 이번 잡 매칭 페어에 지원한 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추가 면접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자 개별 취업상담을 지원하여 청년층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상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이밖에도 한집안 Fri-day 프로그램, 기업분석 경진대회 등을 통해 지역의 우수기업을 학생들과 지역청년들에게 알려 기업 이미지 제고와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