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KNU기업경영연구소(소장 장석인 교수)는 18일 인문사회과학대학 세종한민족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전문가와 사회적경제 경영인 그리고 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을 개최하여 “부산지역 사회혁신기업 현황과 사례연구”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주관했다.

제21차 사회혁신기업 세비코(SEVICO) 경영포럼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송경수 교수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현황 및 주요 현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송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부산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고용확대를 위해 지원 규모와 대상기업을 확대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과 성과 목표 실현에 언급하면서 부산지역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현황 분석을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에코인블랭크의 신종석 대표는 “지역상생일자리를 위한 사회적경제 구조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신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에코인블랭크의 사례 발표를 통하여 부산지역사회에서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사업의 목적 달성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의미 있는 발표했다.

포럼에서 지정 토론자인 황상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과 박찬무 ㈜즐거운밥상 대표는 부산 지역사회 사회적경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추구해야 할 사업에 대한 의미있는 토론과 사회적 경제 중간조직 역할의 중요성 및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해주었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공주대학교 KNU기업경영연구소는 정기적으로 사회적경제 및 기업경영에 대한 학술대회 및 포럼 등을 개최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의 실무적 노하우의 공유와 학문적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향하고 있으며, 나아가서 충남지역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