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중앙도서관(도서관장 최호규)은 24일부터 지난 2일까지 '도서관 2021 전자정보박람회'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정보박람회란 도서관에서 미래교육에 대비하여 구독하고 있는 다양한 국내·외 전자자료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행사이다. 행사를 통해 학술DB의 이용방법 안내와 교육을 통해 정보활용능력 향상의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택트 방법으로 전자정보박람회를 추진하여 공간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하도록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전자자료 스탬프 투어, 정보검색대회, 학술정보이용교육 3개의 이벤트로 구성되었다. 전자자료 스탬프 투어는 학생들에게 도서관 홈페이지에 구축된 학술DB 온라인부스의 교육동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풀어봄으로 전자자료 이용법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정보검색대회와 학술정보이용교육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총 576명이 참가했다.

또한, 전자자료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 대상으로 공주대학교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실시간 추첨행사도 진행되었다. 추첨행사와 검색대회, 이용교육 등을 통해 총117명의 학생들이 상품을 받았다.

공주대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기회로 학생들에게 도서관의 전자자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줄 수 있어서 보람되었으며, 지금과 같이 대면이 어려울 때에는 공간의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자자원을 활용하여 도서관자료를 많이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공주대 중앙도서관은 소장자원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