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1년 2차 정시 교육계정 출자사업’에 선정돼 11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밭대학교 1호 대학창업펀드는 한밭대학교 기술지주㈜와 씨앤벤처파트너스(유)가 공동 운영하며, 특별조합원으로 한국벤처투자가 참여한다.

이번 펀드를 통해 한밭대를 중심으로 대전·충청 소재 대학의 창업기업(학생 및 교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지역소재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덕특구 내의 공공기술과 대학의 기술을 융합, 경쟁력 있는 우수한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화된 육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케일업에도 노력한다.

한밭대 기술지주㈜ 임종태 대표이사는 "한밭대학교의 우수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씨앤벤처파트너스의 투자 성공 노화우를 바탕으로 대전․충청 지역의 창업생태계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