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정화)는 13개 단체, 회원 14명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자원봉사 이어받기'행사를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오이로 오이김치 담가 관내 저소득 가구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보건소 관계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정화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가고 있는 요즘, 관내 저소득가구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군 보건소 직원들을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 이어받기'는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과 범 군민적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보은군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매년 많은 관내 봉사단체들이 이어받기에 참여해 식료품 제공, 생활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