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TN]김지우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우철 이사장)의 직할 봉사단인 경기도청년봉사단은 지난 28일(수)~30(금)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코로나 방역 활동 등 안전한 관람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4차산업 시대에 대비하는 새로운 대안정책으로서 각광받는 '기본소득'에 관한 개념 소개 및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온라인 전시관도 준비되어 있지만, 상세한 내용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어 방문객에 대한 철저한 방역이 요구되었기에 이에 도움이 되고자 경기도청년봉사단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청년봉사단은 입장 전 QR코드를 활용한 신분확인과 문진을 실시하는 '멀티 방역'조치를 시작으로 관람객의 손 소독, 마스크 및 위생장갑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별 방역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 전시관을 순회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안내방송을 통해 계도활동을 벌였다.

안전한 박람회 개최를 위해 전시장 출입구 개폐를 최소화하고, 출입구마다 1.5m 거리두기 실천을 돕기 위한 봉사자를 배치했다.

전시홀 내부에도 순찰자를 배치해 마스크 및 비닐장갑의 착용을 의무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감염 위험성을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경기도청년봉사단 김정원 단장은 "경기도청년봉사단의 올해 첫 연합봉사 진행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에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다" 라고 말했으며, 기본소득 박람회 담당자는 "경기도청년봉사단의 지원 덕분에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박람회장에 청년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고 결과적으로 기본소득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경기도청년봉사단을 향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청년봉사단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서의 청년들의 활동도 기대해 주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