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은 지난 28일 오후 관내 공동주택 공사현장 2개소에 대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24일 남양주 오피스텔 공사장 화재 등 전국적으로 공사현장 용접불티로 인한 대형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공사장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한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염병선 서장은 공사장 관계자에게 최근 발생한 화재사례를 공유하며 공사장 용접작업 시 안전관리 철저, 지하실 공사작업 시 환기 작업 병행 등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안내했다.

또한 공사현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점검,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등 안전조치사항 점검 및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염병선 서장은 "공사현장은 예측불가한 각종 위험요소들이 존재해 언제 화재가 발생할지 모르니 남은 공사기간 동안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