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CTN]최근 충남 홍성군 검도협회는 손봉환(55) 체육회 이사이며, 검도 협회 부회장이 새롭게 이끌게 됐다.

그는 홍성군체육회 35개 종목별 단체 중 정회원 종목단체인 검도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여년 간 변함없이 홍성군체육회 발전을 이끌어온 손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자원봉사자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홍성군검도협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큰 포부를 밝혔다.

그 포부는 바로 전국 검도 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홍성군 새로운 내포신도시의 중심에 서면서 그에 맞는 대회 즉 전국대회를 유치시켜 홍성군 검도 협회의 위상은 물론 이로 인한 소통 화합의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손봉환 홍성군 검도협회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현재 홍성군 검도 협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얇은 선수층을 보강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실업팀과 학생팀 등 엘리트 선수들을 발굴해 자존감을 높이는 운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게다가 충남 도청이 홍성군으로 이전됐으나 현재까지 홍성군에서는 각종 검도 대회를 치른 적이 없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홍성군 검도는 학교 체육팀과 실업팀이 없어 선수층이 얇다.

이에 장애인·노인회·가정주부 등 생활체육으로 확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검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스트레스 및 건강증진과 체력 증진과 검도 활성화를 위해 검도를 널리 보급해 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손봉환 회장은 홍성군체육회 활성화 뿐 아니라 세계최대 민간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홍성홍서 로타리클럽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아의 봉사 즉 나 자신을 넘어선 봉사를 실천하는 것을 이념으로 하는 국제로타리의 핵심축을 지탱하고 있는 손봉환 홍성군검도협회장에 거는 기대는 그래서 믿을만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