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남성의용소방대(대장 연병석)과 증평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명숙) 대장을 비롯한 대원 15명은 주말도 반납한 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일할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이 농가와 기업의 생산적 일자리 현정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으로 일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증평 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양일간 증평읍 송산리의 한 농가를 찾아 땅콩심기 등 농사준비와 농가 주변정리 등 등 작업을 도왔다.

연병석 대장은 "본격적인 농변기를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지역농가를 돕는 일에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