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 교육연수원과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실이 직업계교 교원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직업계고 AI 기반 교수·학습 핵심 교원 심화 연수’를 개최했다.

충남대 교육연수원과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실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2020년 직업계고 AI 기반 교수·학습 핵심 교원 심화 연수’를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12월에 진행한 ‘2020년 직업계고 AI 기반 교수·학습 핵심 교원 연수’의 심화 연수이며, AI 기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인력 및 교육 수요 증가에 부합하기 위해 관련 직업교육체제를 구축하고 AI 기반 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직업계고 교원이 각각의 전공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모델이 적용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AI+X 직무 교수·학습 적용 사례, AI+X 직무 교수·학습 설계를 위한 ML 이해, AI+X 직무 교수·학습 설계를 위한 ML 실습, 충남 직업계고 AI+X 교과 협의회 구성·운영 방안 협의, 전공별 AI+X 직무 적용 프로젝트 실습, AI+X 직무 교수·학습 적용 방안 모색 워크숍 등을 학습해 AI 기반 신산업 분야 직무 중심의 역량 기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역량도 함양했다.

한편, 충남대 직업진로교육정책연구실은 2014년부터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업계고 AI 기반 교수·학습 방법의 확산과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