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CTN]이기국 기자 = 충북도립대학교 학생기자단이 무료 간식 나눠주기 이벤트를 통해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16일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에 따르면 대학 내 미디어센터 학생기자단은 이날 오후 3시께 대학 입구에서 무료 간식 나눠주기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빵과 커피쿠폰 60개를 나눠줬다.

이벤트에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가며 진행됐다.

이번 이벤트는 학생기자들이 중간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생활의 무료함을 이벤트로 해소하고, '충북도립대학보 청춘'을 제작하며 대학음악방송 등을 진행하는 미디어센터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허정진(22·여·반도체전자과 2년) 미디어센터 방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수업으로 지쳐있고, 매일 마스크를 쓰고 있어 웃을 일이 없는 대학 생활에 미디어센터가 이벤트를 통해 잠시나마 웃음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 미디어센터는 건전한 학풍진작과 충북도립대학교 문화증진을 위해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충북도립대학보 청춘과 교내방송, 영상물 제작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옥천경찰서와 협업한 아동학대예방 홍보영상과 옥천군청과 지역관광.장애인식개선 등 무료홍보영상 제작·배포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