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8일 교내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교수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토론수업’ 어떻게 진행하시나요?⌟라는 주제로 수업공감토크를 실시했다.

이번 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밭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진성희)는 교수 간 의견교류, 정보교환 등을 통해 빠른 교육방법 개선을 이루고 수업의 질과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

참여 교수들은 토론수업을 진행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수업운영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토론주제/상황 설정 구체화, 토론에 적합한 토론도구 활용, 디브리핑, 토론 규칙 정하기’ 등이 있었다.

영어영문학과 이학문 교수는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참여를 이끌기 위해 토론수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Zoom, LMS, 구글클래스룸과 같은 온라인 상호작용 플랫폼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토론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수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진성희 센터장은 "토론학습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하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수업방법이다"라며, "교수학습센터에서는 비대면 수업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상호작용 하고 토론학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 티칭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 교수학습센터는 혁신 교수법 적용 교과 지원 사업을 비롯해 온라인 수업운영과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비대면 수업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