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신동호 기자= 충북세정포럼과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 공동추진위원회는 '시멘트세 신설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필요성 및 추진방향 논의를 위한 「제5회 충북 세정포럼」을 29일 소노문단양(전 대명콘도)에서 공동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장희 충북세정포럼 대표,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 박성원 충북도의회 의원,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김광표 단양군의회 의원, 김필헌 한국지방세연구원 소득소비세제 연구실장, 김덕준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전지성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 최병성 초록별생명평화연구소 소장, 신동혁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를 비롯하여 제천과 단양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필헌 한국지방세연구원 소득소비세제 연구실장이 '시멘트 생산시설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도입에 관한 소고' 라는 주제로 시멘트 생산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필요성과 세수 운용방안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며,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을 위한 추진전략' 이라는 주제로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을 위한 그 간의 노력과 상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하여 포럼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1부 주제발표 및 토론이 끝난 후 2부 순서로 제천 및 단양 주민대표, 도 및 군의회 의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정 시멘트세 입법 활동 간담회도 진행됐다.

충북세정포럼 및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입법 공동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충북 세정포럼을 통해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필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효과적인 추진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시멘트세 입법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도의원중 청주에서 유일하게 이숙애의원이 적극적으로 시멘트지역자원시설세를 입법을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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