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1분기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일호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5870부대 2대대장, 밀양경찰서장, 밀양소방서장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안보동영상 시청과 주요 호국훈련 경과 및 일정보고, 국가 중요시설 순찰 시행 안내, 기관별 협조체제 마련을 위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전쟁위협, 기후위기 등 여러 상황에 대해 관계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 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일호 시장은 "군사적인 안보위협과 함께 기후위기, 코로나19 등 다양해지는 안보위기 상황 속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협조해준 기관단체의 노고에 대한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도를 내면 일상과 경제가 차츰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각 기관에서도 백신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를 병행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2월부터 우선 접종대상자들을 시작으로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 중이다.

4월부터는 75세 이상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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