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군은 시각 장애인이 민원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점자 책자를 발간했다.

이를 위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증평군 점자 민원업무안내 책자 100부를 제작해 군청 민원실, 읍·면사무소, 장애인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29쪽 분량의 책자에는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각종 증명발급안내, 사회복지서비스의 안내'등 다양한 민원 및 행정정보가 실렸다.

또한 장애인 편의를 위해 민원실에 전동 높낮이 조절 데스크, 확대경, 보청기, 취약계층 전용 창구 등 설치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민원시책을 발굴하고 홍보해 민원으로 인한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